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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까르띠에 지식|빈티지 산토스 뒤몽이란 무엇인가.

까르띠에 지식|빈티지 산토스 뒤몽이란 무엇인가.

까르띠에 지식|빈티지 산토스 뒤몽이란 무엇인가.

― 시대와 함께 변화해 온 산토스라는 시계 ―

빈티지 산토스 뒤몽은 어떤 시계일까요?

“세계 최초의 실용적인 남성용 손목시계 중 하나.”

“산토스의 기원.”

둘 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빈티지 산토스 뒤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것은 그 역사만이 아닙니다.

120년이 넘는 긴 역사 속에서 산토스가 무엇을 계승하고, 무엇을 변화시켜 왔는가.

그 점을 알아야 빈티지 산토스 뒤몽이라는 시계가 지닌 가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20년 넘게 계승되어 온 디자인

산토스는 1904년 탄생한 이래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스퀘어 케이스.

로마숫자 인덱스.

나사가 드러난 베젤.

이 요소들은 오늘날에도 산토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코드입니다.

1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한눈에 산토스임을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이 계승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 시계가 탄생한 순간부터 매우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시대와 함께 변화한 비례

한편 산토스가 전혀 변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빈티지 산토스 뒤몽과 현재 모델을 나란히 놓고 보면 케이스의 두께와 크기, 전체적인 비례에서 뚜렷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빈티지 모델은 비교적 얇은 케이스와 섬세한 균형이 특징입니다.

반면 현재 모델은 방수 성능과 내구성,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대응 등을 배경으로 더욱 존재감 있는 비례로 변화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우수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시계에 요구되는 역할이 달라지면 디자인 역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은 것

비례는 변했지만 산토스라는 시계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케이스, 베젤, 다이얼, 러그.

시대가 달라도 ‘산토스다움’은 사라지지 않고 계승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일관성이야말로 120년 넘게 이어지는 컬렉션이 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빈티지 산토스 뒤몽이란 무엇인가

저희는 빈티지 산토스 뒤몽을 ‘오래된 산토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모델보다 우수한 시계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빈티지 산토스 뒤몽은 당시 사람들이 산토스에 기대했던 모습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시계입니다.

케이스의 두께.

크기와 비례의 균형.

손목에 착용했을 때의 분위기.

이러한 요소들은 당시의 가치관을 반영합니다.

반면 현재의 산토스는 현대라는 시대에 맞춰 탄생한 산토스입니다.

시계는 단순히 진화하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대와 함께 변화해 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빈티지와 현재 모델 모두 서로에게만 있는 매력을 지닙니다.

저희는 빈티지 산토스 뒤몽을, 120년 넘게 계승되어 온 산토스라는 컬렉션 가운데 그 시대만의 비례와 가치관을 가장 짙게 간직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를 알아가는 것 역시 빈티지 까르띠에를 즐기는 묘미 중 하나가 아닐까요?


Point

  • 산토스는 120년 넘게 기본 디자인 코드를 계승해 온 컬렉션입니다.
  • 케이스 크기와 두께, 비례는 시대별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에 맞춰 변화해 왔습니다.
  • 빈티지와 현재 모델은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각 시대가 요구한 산토스를 표현합니다.
  • 빈티지 산토스 뒤몽은 그 시대만의 비례를 오늘날까지 전하는 존재입니다.